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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PGA투어와 DP월드투어 KPGA투어가 모든 일정을 마친 가운데 2024년 12월 첫째 주 남자골프 선수 세계랭킹 순위 TOP 10을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OWGR에서 발표한 2024년 12월 첫째주 첫 번째 남자골프선수 세계랭킹 순위입니다. 골프를 가장 잘 치는 남자선수 10명 먼저 체크해 보겠습니다.
1위. 스코티 셰플러(Scottie Scheffler) - 15.9735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는 압도적인 포인트 차이로 1위를 차지한 미국의 스코티 셰플러 선수입니다. 올시즌 PGA투어에서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과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까지 우승을 차지하면서 7승, 올림픽 금메달까지 목에 걸면서 최고의 한 해를 보냈었죠. 당분간은 스코티 셰플러 선수의 독주가 예상이 됩니다. 과연 2025 시즌에는 몇 승을 추가할지 기대가 되는 스코티 셰플러 선수입니다.
2위. 잰더 쇼플러(Xander Schauffele) - 9.6615
2024 시즌 U.S PGA 챔피언십 대회와 디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잰더 쇼프릴 선수가 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에 올랐습니다. 잰더 쇼플리 선수 역시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로 큰 대회에 강한 모습을 이어간 2024시즌이네요. 과연 2025 시즌에는 스코티 셰플러 선수와의 포인트차를 극복하고 1위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3위. 로리 맥길로이(Rory Mcilroy) - 8.2493
세계랭킹 1위와 2위 자리에 오랫동안 머물러 있던 북아일랜드의 로리 맥길로이 선수가 올시즌에는 3위로 마감을 했네요. PGA투어와 DP 월드 투어를 병행하는 로리 맥길로이 선수죠. DP 월드 투어 투어 챔피언십 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시즌 마무리를 기분 좋게 한 로리 맥길로이 선수입니다. 내년에는 조금 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네요. 당분간은 잰더 쇼플리 선수와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4위. 콜린 모리카와(Collin Morikawa) - 5.6964
미국의 콜린 모리카와 선수가 남자골프 세계랭킹 순위 4위에 올랐습니다. 투어 챔피언십 대회에서 스코티 셰플러 선수에게 우승을 내어주긴 했지만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기분 좋게 시즌을 마감했죠. 올시즌 준우승을 2차례만 차지하면서 우승을 추가하지는 못한 시즌을 보낸 콜린 모리카와 선수였습니다.
5위. 루드비그 아버그(Ludvig Aberg) - 5.5326
스웨덴의 신성 루드비그 아버그 선수가 남자골프 세계랭킹 5위에 올랐습니다. DP월드 투어를 거쳐 PGA투어에 입성한 선수죠. 올시즌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BMW 챔피언십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는등 준우승만 3차례를 차지하면서 여전히 무서운 선수로 활약을 했습니다. 앞으로 PGA투어 무대에서 김주형 선수와 함께 젊은 세대의 주측이 될 선수 중에 한 명이죠.
6위. 윈덤 클라크(Wyndham Clark) - 5.1532
미국의 윈덤 클라크 선수가 남자골프 세계랭킹 6위에 올랐습니다. 올시즌 at&t 페블 비치 프로암 대회에서 우승을 추가했습니다. 꾸준한 기량으로 세계랭킹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윈덤 클라크 선수입니다. 하지만 올시즌 컷탈락 대회가 많아지면서 2025 시즌에는 조금은 더 기복 없는 플레이가 필요해 보이네요.
7위. 히데키 마쓰야마(Hideki Matsuyama) - 5.0407
일본의 히데키 마쓰야마 선수가 남자골프 세계랭킹 7위에 올랐습니다. 올시즌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페덱스컵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대회에서 우승을 추가하면서 세계랭킹을 다시금 TOP 10 안으로 끌어올렸네요. 최근에 일본에서 개최된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8위. 빅토르 호블란(Viktor Hovland) - 4.7043
노르웨이의 신성 빅토르 호블란 선수가 남자골프 세계랭킹 7위에 올랐습니다. 2023 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의 주인공이기도 했었죠. 세계랭킹 3위까지 끌어올렸지만 2024 시즌에는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면서 8위로 시즌을 마감했네요. 페덱스컵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대회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올시즌에는 우승을 추가하지는 못했네요. 2025 시즌에는 거침없는 플레이로 다시금 세계랭킹을 끌어올리길 기대해 봅니다.
9위. 토미 플릿우드(Tommy Fleetwood) - 4.0674
남자골프 세계랭킹 9위에는 영국의 토미 플릿우드 선수가 올랐습니다. PGA 투어와 DP월드 투어를 병행하는 선수 중에 한 명이죠. 꾸준한 성적으로 세계랭킹 TOP 10 단골 선수입니다. DP월드 투어 대회로 치러진 두바이 인비테이셔널에서 1승 만을 추가했습니다. 파리올림픽 남자골프 은메달을 목에 걸면서 기분 좋은 한 해를 보낸 토미 플릿우드 선수입니다.
10위. 브라이슨 디샘보(Bryson DeChambeau) - 3.9987
리브골프 선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남자골프 세계랭킹 TOP 10에 이름을 올렸네요. 올시즌 PGA투어 메이저 대회에 모두 출전해 U.S 오픈 우승과 U.S PGA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세계랭킹을 TOP 10 안에 유지했네요. 메이저의 사나이라고 불릴만합니다. 과연 2025 시즌에도 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한국선수 세계랭킹 순위
22위. 안병훈 - 2.9132
한국선수 중 가장 높은 랭킹을 기록한 선수는 안병훈 선수입니다. 올시즌 꾸준한 플레이로 PGA 투어 첫승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죠. 올시즌 DP월드 투어와 함께 공동 주관한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에서 김주형 선수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까지 출전하면서 2025 시즌에서도 좋은 활약이 기대되는 안병훈 선수입니다. 내년에는 투어 첫 우승소식이 들려오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23위. 임성재 - 2.7568
안병훈 선수에 이어 임성재 선수가 바로 남자골프 세계랭킹 23위를 기록했습니다. 올시즌 KPGA투어 우리 파이낸셜그룹 챔피언십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었죠. PGA투어에서는 우승 소식이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내년에는 꼭 우승 소식이 들려오길 바랍니다.
27위. 김주형 - 2.7568
한때 세계랭킹 10위권을 눈앞에 두었던 김주형 선수는 올시즌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하면서 세계랭킹이 27위까지 밀려났네요. 올시즌에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대회에서 기록한 2위 기록이 가장 좋은 성적이네요. 내년에는 우승을 많이 추가하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60위. 김시우 - 1.8720
김시우 선수 역시 올시즌 아쉬운 한 해를 보낸 선수 중에 한 명이죠. 올시즌 출전한 대회에서 TOP 10 안에 든 대회가 손에 꼽을 정도로 조금은 아쉬운 시즌을 보냈습니다. 내년 시즌에는 조금은 더 과감한 플레이로 상위권에 이름을 많이 올리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138위. 장유빈 - 1.0148
올시즌 KPGA투어에서 4관왕을 달성한 장유빈 선수가 세계랭킹 138위로 시즌을 마쳤네요. PGA투어에 도전장을 내민 장유빈 선수인데요. 퀄리파잉 파이널 시리즈 직행권을 손에 넣으면서 12월에 PGA투어 직행 카드 여부가 결정되겠습니다. 지금도 열심히 훈련에 매진 중일 텐데요. 김주형 선수와 함께 PGA투어 정복에 나서면 좋겠네요.
그 외 선수들의 랭킹은 OWGR 홈페이지에서 매주 월요일에 랭킹 업데이트가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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